[10月의 디마人] ZEROBASEONE 성한빈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꽃을 피워내다, ZEROBASEONE 성한빈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청춘을 만들어 가는 동문이 있다. 이번 10月의 디마人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성한빈(K-POP과 20학번) 동문을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재학생이자 ‘ZEROBASEONE’의 리더 성한빈입니다.
최근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활동을 마무리하고 미니 2집을 준비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를 얻어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활동 중입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고정 MC를 맡게 됐다고 답변해 주셨어요. 첫 고정 MC로서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음악방송 MC가 되는 것이 제 꿈 중 하나였어요.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모든 것을 경험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ZEROBASEONE으로 데뷔해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데뷔를 목표로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마침내 노력의 결실을 맺은 느낌이에요. 굉장히 뿌듯하고 지금은 멤버들과 함께 나아 갈 목표들을 차근차근 잡아가고 있습니다.
데뷔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정말 소중한 멤버들이 생긴 것입니다.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느낌이에요.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제로즈’분들께 많은 사랑을 나눠 드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한 변화인 것 같습니다.
ZEROBASEONE의 데뷔곡 ‘In Bloom’은 청량한 멜로디를 담은 곡으로 알고 있어요. 간단한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청춘’일 때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담은 곡이에요. 불안정한 시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감정과 있는 그대로의 소중한 감정을 ZEROBASEONE만의 이야기로 풀어낸 노래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학우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ZEROBASEONE의 노래가 있을까요?
미니 1집 수록곡인 ‘Our Season’이요! 우정을 다룬 노래인데 인생을 살면서 기록과 기억 그리고 경험이 가장 큰 무기가 된다고 생각해요. 현재의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셨는데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가진 능력들을 보여드리고 실현하기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가장 적합할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어요. 처음으로 보여드렸던 레벨 테스트 ‘Beautiful Beautiful’ 무대를 시작으로 제 매력을 보여드리려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무엇인가요?
파이널 때 보여드렸던 ‘Hot Summer’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희를 직접 만나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분들이 와주신 것도 감사하고 믿기지 않았죠. 최종 데뷔 조가 결정되는 날이라 다들 눈이 반짝반짝했어요. 온전한 사랑을 느낄 수 있던 날이었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던 소중한 날이었습니다.
우리 대학 방송연예계열 K-POP과에 입학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원래는 스트릿댄스과에 진학할 예정이었는데 음악을 함께 공부해 더 전문적으로 K-POP에 대해 알아가고 싶었어요. 입시를 준비하며 우리 대학에 대해 알아보니 다양한 아티스트 선배님들이 계셨고 수업 시스템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느껴져 더 끌렸습니다.
우리 대학 입시를 준비했던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K-POP 노래에 창작 안무를 짜서 시험을 봤어요. 이틀 동안 새벽 연습을 하고 시험을 보러 가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떨지 않고 잘 보여드렸던 것 같아요. 시험을 잘 마친 후 학과장님께 “입학해서 3월에 뵙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입시장을 떠났습니다. 생각해 보면 〈보이즈 플래닛〉 시그널 송 평가 때도 “시그널 송 센터 후보입니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자신과 확신이 있는 일에서는 제 포부가 담긴 말을 잘 전달했던 것 같아요! 입시생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대학 생활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동기들과 보낸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추운 겨울에 동기들과 추억도 쌓고 학점도 잘 받고 싶은 마음에 3일 정도 잠도 안 자고 즐기는 마음으로 밤새 과제를 했었죠. 이를 본 동기들이 제게 ‘좀비’라는 별명을 지어 줬어요.
우리 대학 수업 중 가장 도움이 됐던 수업은 무엇이었나요?
모든 수업에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죠. 그중에서도 ‘창업과 진로’ 수업이 기억에 남아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마음가짐과 자세부터 갖춰야 할 덕목들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력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학교에서 동문님에 대한 미담과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아이돌 데뷔 준비와 학교생활을 병행하기 힘드셨을 텐데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식단 관리를 하던 시기, 식당에서 음식 대신 사과와 방울토마토만 먹었던 적이 있어요. 연습생 생활을 하며 학교에 다녔는데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그 시간들이 모이고 쌓여 지금의 성한빈을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좋게 봐주신 동기들과 선후배님들께 감사해요!
처음 가수의 꿈을 꾸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초등학생 때 여러 선배님의 무대를 보며 ‘나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새싹 가수가 된 지금은 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정말 뿌듯하고 기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주변에 계신 현명한 멘토의 영향이 가장 컸어요. 꿈을 이룬 성한빈의 모습을 상상하면 그보다 달콤한 게 없었죠. 상상하고 실천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꿈에 가까워지고 있을 거예요!
힘들 때 이를 극복하는 동문님만의 방법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익숙함에 지나쳤던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 새롭게 깨닫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이러한 생각들로 시야를 넓혀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각들이 쌓인 것 같아요. 그래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기면… 초콜릿?
동문님께서 생각하시는 자신만의 치트키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텃팅’ 댄스라고 생각합니다! 텃팅은 손과 팔을 사용해 직선과 직각, 사각형의 형태로 동작을 구사하는 춤이에요. 화면에서 볼 때 큰 매력을 줄 수 있고 제가 잘하고 좋아해서 더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회가 될 때마다 무대 중간에 텃팅 스타일을 넣고 있습니다.
동문님에게 ‘동아방송예술대학교’란?
뜨거운 열정과 청춘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이자 새로운 도전에서 오는 뜨거운 열정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제게 있어서는 K-POP을 향한 ‘황금 계단’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ZEROBASEONE 성한빈’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멤버들과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을 제일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방면으로 활동 분야를 넓히고 싶고 제로즈분들과 함께 K-POP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세워가고 싶습니다.
‘사람 성한빈’으로서의 목표도 궁금합니다.
요즘은 ‘성한빈이 갖고 있는 사랑을 최대한 많이 나누자!’라는 목표로 지내고 있어요. 가장 큰 중심은 마음의 뿌리라고 생각해 하나하나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학교에 대한 충분한 자부심을 갖고 생활했으면 좋겠어요. 활동하다 보니 대학생 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배웠던 수업들 하나하나 다 도움이 됐고 새로운 영감을 주는 소중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과들과 교류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학우님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렇게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앞으로 더 달려갈 날이 많으니 열심히 힘내보자”라는 말과 함께 준비했던 과정들이 있었는데요. 이 당시의 저를 위로해 주고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멈추지 말고 앞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보자, 응원한다 한빈아!
성한빈 동문은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다. PRESS는 밝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K-POP을 이끌어갈 성한빈 동문의 모든 날을 응원한다.